회원과 함께, 빛나는 대한환경공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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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한환경공학회 회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대한환경공학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그간 대한환경공학회는 회원님들의 성원과 역대 회장님 및 이사님들의 헌신으로 빠르게 발전해 왔으며, 이미 누적 회원수가 10,000명을 넘는 대형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저는 재임기간동안 대한환경공학회가 국내 환경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학회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2년의 임기동안 저는 ‘학회는 회원님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라는 가장 간단하며 무거운 진리를 가지고 학회를 이끌고자 합니다. 최근 사회적 관심이 지대한 기후변화, 탄소중립, ESG, 순환경제, 지속가능 발전 등 환경과 관련된 수많은 키워드에서 국내 최대,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자타가 공인할 수 있는 학회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미래의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는 다음세대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맡겨진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은 과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 회원을 이어주는
Match maker - 안정적인 학회사무국 서비스와 재정을 바탕으로, 학회가 회원간은 물론 산-학-연을 이어주는 Match maker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유휴 연구시설 공유, 회원기업의 기술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연구자 매칭, 신규 회원사 유치를 통한 학회 재정자립도 향상 및 각종 경조사 알림 원스탑 회원 서비스등을 개발하고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 환경문제 해결의
Professional leader - 학회를 대표하는 연구자(Fellow) 및 최고의 환경현장 기술자(Master)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아울러, 사회 환경 이슈에 대하여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고와 유관 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겠습니다.
- 개성과 다양성을 가진
Young researcher - 세대공감 및 신진연구자들을 위한 MZ 세대와 함께하는 학술 대회, 새로운 환경이슈에 대응하는 전문가그룹, 미래읽기, 미래강연, 신진연구자 대상 연구과제 정보 서비스, 신진연구자 프로필 소개서비스 등을 개발하여 신진연구자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한국형 Gordon conference를 개최하여 배움이 가득한 소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네트웍을 강화시켜 나가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상기한 여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다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따듯한 조언의 말씀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